한국은 유소년 축구가 잘 되어있습니다. 클럽도 많고, 취미반/선수반이 구분되어있죠 또 선수반은 주3~4회씩 나가야하고, 훈련량도 많습니다. 각종 대회도 많고요. 춘하추동 계절별로 대회 한개씩은 나갔던 것 같네요 제가 홍콩으로 발령이 났고, 가장 걱정된 것은 아이 축구였는데요 처음 걱정했던 것보다는 다행히 잘 적응하고 있습니다. 동네 축구팀에 보냈는데, 거기 코치님이 축구 잘한다고, 홍콩섬 Eastern District 대표 테스트를 볼 수 있도록 해주셨고 40명안에 들어서 현재 Eastern District에 들아가서 훈련하고 있습니다. 한국에 비하면 훈련양이 적지만, 그래도 아이가 잘 적응하고, 즐겁게 축구하는 것 같아서 한결 마음이 놓이네요. 좋은 것은 사설팀이 아니고, 지역팀이라서 따로 강습비용이 ..